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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 징용 희생자 유해 봉환
일제에 의해 러시아 사할린으로 강제로 끌려갔던 한국인 유해 18구가 곧 조국으로 돌아온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2일 “러시아 당국과의 협상이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이달 28일을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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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들 다양한 봉사활동 사할린 동포 고국 정착 도와
“고국의 뿌리를 찾아 정착한 사할린 동포들이 해마다 속절없이 죽어가고 있다. 더러는 병을 앓고 있거나 모르는 지병이 원인일수도 있지만 건강한 사람도 한국에 와서는 명을 다하지 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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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 동포들의 한 많은 삶, 잊혀져가는 역사 되살리다
천안에 정착한 사할린 동포들이 자신들의 한 많은 삶을 기록한 수기집 『디아스 포라 천안』을 발간했다. 오른쪽 첫 번째는 안창옥 편집위원장. "‘고향이 그~리~워도 못~가는 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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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단신] 아산에 정착한 사할린동포 대축제 外
아산에 정착한 사할린동포 대축제 대한적십자사 충남 아산지구협의회(회장 주항민)가 ‘사할린동포 전통체험 및 대축제’를 개최했다. 지난달 24일 아산시 신창면 남성초등학교에서 개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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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 아픔 치료해준 광주, 고맙습니다”
임용군(오른쪽) 사할린 한인회장이 첨단종합병원에서 정성헌(왼쪽) 원장, 김춘자 사할린우리말방송국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프리랜서 오종찬]“광주에서 우리들에게 특히 많은 도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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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 우리말방송 끊기면 안 되죠” … 가수 이혜미, 운영비 지원 자선공연
“고국의 향수를 달래주고 우리 말과 얼을 이어주는 우리말 방송이 중단되면 안 되잖아요. 동포들에게 관심과 따뜻한 사랑을 보내주기 바랍니다.” 러시아 극동 사할린의 우리말방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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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 별것인가요, 사람 사는 얘기지” 라디오 올린 해외동포 애환을 소설로
소설가 이호철씨가 해외동포들의 애환을 그린 소설집 『가는 세월과 흐르는 사람들』을 냈다. [연합뉴스] 분단문학 대표작가인 이호철씨가 올해 팔순이다. 1932년 함경남도 원산 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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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할린 동포의 추석맞이
16일 부산 기장군 정관신도시 휴먼시아아파트 광장에서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와 부산은행 후원으로 사할린 동포 추석맞이 행사가 열려 동포들이 송편을 만들고 혈당체크 및 건강상담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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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정착한 영주귀국 사할린 동포 환영식
러시아에 거주하다 천안으로 영주 귀국한 동포들을 환영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천안시와 대한적십자사 천안지사(회장 박영학)는 28일 오전 11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사할린 동포 영주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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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소화마을 정착 동포들 노령연금 갑자기 끊겨 발 동동
충남 아산시 오목리 소화마을에 영구 귀국한 백기부(70·右)씨 등 사할린 동포들이 기초노령연금이 공제된 생활비 지급 명세서를 보고 있다. [아산=김성태 프리랜서] 충남 아산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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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동포에게 모국의 혼 이어주고 싶어”
러시아 극동지역 사할린의 우리말 라디오 방송국(중파 531Khz) 김춘자(58·사진) 국장은 이달 23일 비장한 마음으로 한국에 왔다. 재정난에 허덕이는 방송국을 도와줄 곳을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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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 동포 126명 부산 땅 밟는다
일제강점기 강제징용됐던 러시아 연해주 사할린 동포들이 60여년만에 꿈에 그리던 고국 땅으로 이주한다. 19일 부산적십자사에 따르면 대한적십자사의 ‘사할린 동포영주귀국사업’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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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동냥, 귀 동냥 재미에 116개국 다녀 … 여행은 내 운명”
올해도 어김없이 어느새 단풍 소식이다. 싱숭생숭하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는데 들고 있던 책마저 절로 내려진다. 누가 천권서만리행(千卷書萬里行)이라 했나? 책이고 뭐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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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들의 가장 큰 소망 죽기 전에 고국땅 밟는 것”
러시아 연해주 지역의 블라디보스톡·우스리스크·아르좀 등에 사는 고려인 125명이 8일 배편으로 모국을 찾는다. 강원도 속초항으로 들어온 이들은 4박5일간 서대문형무소 역사관과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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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공간문화대상] 언제 봐도 아름다운 곳 … 쾌적함이 생명
제2회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흑빛공부방이 선정됐다. 공간문화대상은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아름답고 쾌적한 좋은 장소를 찾아내 이를 격려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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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남중수 사장, 홍범도 장군 후손 국내 초청·KTF 조영주 사장, 고려인에 음식 대접
KT 남중수 사장과 KTF 조영주 사장이 광복절을 앞두고 러시아 일대에서 고초를 겪은 동포를 위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남사장은 독립투사 홍범도 장군의 외증손자로 러시아 연해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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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꿈나무] 와, 마을 지키는 새가 돌아왔어요
돌이와 장수매 류재수 글·그림, 나미북스 60쪽, 1만8000원 바닷가 작은 마을에 사는 소년 돌이. 뒷산 소나무숲에는 마을 사람들이 마을을 지켜준다며 귀히 여기는 장수매가 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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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의 골프이야기] “독재자의 말은 모두 거짓말이다”
관련기사 [JP의 골프이야기] “난 좌익 싫어 골프 쳐도 훅은 없다” “내 말 듣고 이병철 회장 車사업 포기”"“박정희 대통령의 여성 편력 소재로...""주독 대사, 시비붙자 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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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 영주귀국 동포 50여 명 본인 모르게 열린우리에 당비
경기도 안산시 사할린 영주귀국 동포 50여 명이 자신도 모르게 수개월 동안 매달 1000원씩의 당비를 열린우리당 경기도당에 납부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16일 열린우리당과 사할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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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도 남 도울 수 있음을 가르쳤다
올해 초 소록도를 찾은 인천 혜광학교 학생들과 김학년 교사(왼쪽)가 봉사활동을 마친 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 제공=인천 혜광학교 "세상 마주보기를 포기하지 않은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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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장 화제] 부산국제고 유학 사할린 교포 5명
러시아 사할린에 거주하는 교포 3세 고교생 5명이 지난 2일부터 부산국제고에서 유학생활을 시작했다. 유학기간은 내년 2월까지 1년간이다. ▶ 사할린 교포 자녀 5명이 부산에 유학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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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접수 첫날 2500여건
1일 오전 9시 서울 신문로의 세안빌딩에 있는 일제 강점하 강제동원 피해 진상규명위원회(www. gangje. go. kr) 민원실 앞. 이날 시작된 일제 강제동원 피해 신고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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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사할린 동포에 교육기회 주자
사할린에는 아직도 4만여명의 한인이 살고 있다. 이들은 암울했던 일제 강점시대에 강제로 사할린 탄광으로 끌려간 뒤 귀국하지 못하고 남아 있는 동포 1세와 그들의 후손이다. 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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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한국 유학생활 두달째 맞은 사할린동포들
▶ 사할린동포 유학생들. 왼쪽부터 우미하일.강리나.이순희.정마리나.박알렉세이. [부산=송봉근 기자] "사할린에서도 한류 열풍이 거세요. 위성 TV로 '대장금' 등 인기 드라마를 보